2015년 9월 7일 월요일

어른답지 못 한 일을 했다









( 붕산격!! )




오늘 뭔가 처음엔 당황스럽다가

슬슬 같이 빡치는 상황이 되어서

어른스럽지 못 한 일을 해버렸음




금방이라도 되돌릴 수 있는 상황이란 걸 알면서도

걍 상황이 흘러가도록 방관함




뭐랄까.....

언젠가 이렇게 되어 버릴 거라는 것을

알고 있었어서

에이....

차라리 잘 됐다

어이없지만

이걸 핑계로 쫑내지 뭐-

....랄까?




뭐든지 쉽게 질려버려서

뭐 하나에 꾸준히 파고들어가질 못 하는 내가

이정도로 오래 만났던 건

애초에 뭔가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

그게 편했던 거였는데

요새는 편하지가 않게 되어 버렸음




이성적으로 아닌 것이 분명함에도

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해버렸을 때

그것에 대한

책임에는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

신조이므로

이번의 것도 후회하지 않기로 함-





이상 개소리

끗-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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